[신간안내] ‘어느 날 몸 밖으로 나간 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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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몸 밖으로 나간 여자는= ‘모던하트’ ‘잠실동 사람들’ ‘맨얼굴의 사랑’에서 헤드헌터, 교육을 좇는 학부모, 드라마 작가 지망생, 성형외과 의사 등을 꼼꼼히 묘사해 ‘도시 세태의 관찰자’라 불리는 정아은 작가의 네 번째 작품이다. ‘젠더’를 주제로 남편과 딸 둘을 둔 주부 이화이의 입장에서 여성의 몸, 성적 주체성, 모성, 인터섹스 등의 소재를 다양하게 변주한다.


참고로 동시 출간한 ‘그 남자의 집으로 들어갔다’는 문학평론가인 김지성의 입장에서 같은 상황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다. 각 소설에서 상대 주인공이 조연으로 등장해 이야기에 재미를 더한다. 저자는 ‘그 남자의 집으로 들어갔다’를 먼저 읽고 이후 ‘어느 날 몸 밖으로 나간 여자는’을 읽을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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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은/문예출판사)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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