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3 수출 훈풍에…10월 르노삼성 판매량 54%↑ 1만1627대
내수 30% 줄었지만 수출 1590% 늘어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5002대, 수출 6625대로 총 1만162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 동기대비 30% 감소했으나, 수출은 1590%나 늘면서 전체 판매량은 54.3% 증가했다.
내수의 경우 2022년형 SM6 등의 판매호조로 전월대비론 13.7% 증가했다. 2022년형 SM6는 출시 첫 달 전월대비 124.2% 증가한 343대가 판매됐다.
특히 QM6는 23.1% 늘어난 3487대가 판매되며 전체 내수 판매실적을 견인했다. 지난달까지 QM6의 연간 누적판매량은 3만12대로, 이달 중 출시 이후 누적 판매 20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XM3는 내수는 792대에 그쳤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 부품 수급문제가 불거진데 따른 것이다. 앞서 르노삼성은 XM3의 경우 10월부터 판매 가능 물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XM3 수출 차량이 르노 그룹의 부품 우선 공급 정책에 힘입어 안정적 생산을 할 수 있었던 것처럼 그동안 내수 차량의 부품 확보에도 힘써온 결과 이달부터는 XM3를 비롯한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내수 차량의 정상 생산이 가능할 예정"이라며 "현재 1300명에 이르는 XM3 대기 고객 물량은 물론, 이달 중 계약 고객들 차량에 대해서도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전 연내 출고를 약속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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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출에선 XM3이 전체 실적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XM3의 지난달 수출물량은 4819대에 달했다. QM6도 전월대비 49% 증가한 1726대가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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