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한복판에 나타난 맨발의 여성, 지적하자 "가던 길 가 그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창원시 팔룡터널 안에서 맨발의 여성이 차량 통행을 막고 호통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방금 본 미친 여자'라는 제목으로 터널 차선 한복판에서 서 있는 여성의 사진과 함께 경찰에 급히 신고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사진에서 반소매, 반바지를 입고 있는 한 여성은 맨발 상태로 하이패스와 일반차로 사이에 서 있었다. 여성 옆에는 차들이 달리고 있었다.
작성자는 "하이패스 차선이라 당신도 차량도 사고나니까 그만하고 가시라" 했더니, 여성이 "신경 쓰지 말고 가던 길 가 그냥"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작성자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조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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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매체에 따르면 팔용파출소 관계자는 "5일 오후 6시 56분께 팔용터널 앞 도로에서 여성분이 서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0여분 후 현장에 출동했고, 여성분을 발견해 보호조치했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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