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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산불…'산림 0.15㏊' 소실 후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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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불진화헬기가 산불현장에서 진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 산불진화헬기가 산불현장에서 진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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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인천 강화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0.15㏊(추정)가 소실됐다. 산불은 발생한지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20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불은 이날 오전 11시 54분경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여차리 295-35 일원에서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현장에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전문진화대 20명, 산림공무원 10명, 소방 30명 등 산불진화자원을 긴급 투입해 오후 1시 3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은 산림 인근 양계장에서 불법으로 쓰레기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불길이 산으로 옮겨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추석연휴 중 성묘객, 등산객의 부주의 또는 산림인근에서의 불법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우려가 커진다”며 “실제 2015년 당해 추석연휴에는 11건의 산불이 발생한 전례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주의에 의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때 화기 사용을 삼가, 산불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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