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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서 北 정권수립 73주년 축하 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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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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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미중 경쟁구도 속 북중 밀착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베이징에서 북한의 정권 수립 73주년을 축하하는 연회를 열며 양국의 끈끈한 관계를 과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공화국 창건 73돌(9월 9일)에 즈음해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조우호협회가 공동으로 17일 베이징에서 경축연회를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연회에는 리룡남 중국 주재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초대됐으며, 중국 측에서는 린쑹톈(林松添) 인민대외우호협회장, 공산당 대외연락부, 외교부, 문화·관광부, 중앙군사위원회 간부 등이 참석했다.


린 회장은 "(북한이) 지난 73년간 온갖 난관을 극복하며 사회주의 위업 수행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했다"며 "중조(북중) 친선은 국제정세와 시대의 변천 속에서도 끊임없이 강화되어 공동의 재부로 대를 이어 전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 대사도 "두 나라 최고 수뇌들의 의도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선 조중 친선협조 관계를 공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중국 동지들과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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