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전경 (사진제공=서울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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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서울대병원 알레르기 내과가 국제 네트워크인 '혈관부종 우수센터(ACARE)'의 회원 기관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ACARE는 혈관부종 진료·연구·교육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을 유지하고 질적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유럽알레르기학회가 조직한 국제 네트워크다. 현재 유럽 33개 센터 등 전 세계 77개 센터가 회원으로 지정돼 있다.

혈관부종은 피부 깊은 곳에 부종이 생기는 질병으로 눈꺼풀과 입술 등이 붓는 증상을 가져온다. 두드러기와 함께 생길 경우 알레르기가 흔한 원인으로 꼽히지만 유전적 요인으로 혈관부종 단독으로 생기기도 한다. 증상이 심할 경우 기도가 막히는 등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지만 사례가 드물어 제대로 된 진단과 치료를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서울대병원 알레르기 내과는 이번 국내 최초의 ACARE 회원 기관 지정을 계기로 국내 혈관부종 분야를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세계 굴지의 의료기관, 전문가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환자들에게 최신 치료를 제공하는 한편 더 나아가 한국인 혈관부종의 특성을 파악하는 등의 연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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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련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이번 인증을 통해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센터로 인정받았다”며 “향후 혈관부종 분야의 발전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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