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겪는 청년 생필품 무상 지원…인천 연수구, '청년드림마켓' 운영
3만원 상당 청년드림꾸러미 최대 월 2회 지원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연수구가 취업난과 생활고를 겪는 청년 가구를 위해 생필품을 무상 지원하는 '청년드림마켓'을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
구는 선학동에 있는 푸드마켓 1호점에 '숍인숍'(shop in shop·매장 내 매장) 형태로 청년 생필품 지원 공간인 청년드림마켓을 마련하고 매달 3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청년드림꾸러미를 월1회, 최대 2회까지 제공한다.
2회 이용 후에도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일자리정보 상담 등 각종 복지서비스도 지원한다.
연수구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가구주가 대상이며, 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마지막 주 수요일은 오후 7시) 청년드림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한 달간 선학동과 연수동에 거주하는 청년 가구주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연수구 모든 지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자 확대를 위해 자격기준을 최소화하고 청년드림마켓에 방문해 인적사항만 작성하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내 기업, 복지재단, 마트, 주민 후원 등을 통해 기부금과 식품을 후원받고 있는 만큼 청년들이 선호하고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드림마켓 운영 소식이 알려지며 지역 사회의 후원도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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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복지재단은 월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내년 말까지 후원하기로 했고, 인천항만공사와 에스디프런티어는 각각 1000만원, 500만원을 기부했다. 기아자동차 인천지역본부와 이마트연수점, 빛나는마켓도 연수구에 식료품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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