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류효정 정의당 의원이 경기관광공사 내정을 둘러싸고 논란의 중심에 선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 씨에게 과거 황 씨가 타투를 아이들 낙서라고 얕잡았던 것을 언급하면서 "제게 타투스티커를 제공했던 한 유망한 타투이스트는 의문의 비난을 부당히 감수해야 했다. 황 내정자님, 이제 곧 공인이 되시지 않으시냐. 참아내라"라고 말했다.


류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황교익 맛 칼럼리스트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이 시끄럽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는 경기도민이다. 황교익 칼럼리스트의 내정이 신선하다 느꼈다"라며 "그가 사장으로 있는 공사라면 우리 경기도의 관광 자원을 매력있게 홍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황 씨를 추켜 세웠다.


류 의원은 황 씨의 내정을 두고 빚어지는 논란의 이유로 민주당 경선의 과열을 지적했다. 이어 그는 "한 정당의 내부 갈등이, 한 민주시민의 권리를 박탈하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맛집이나 소개하던 사람', '오사카 관광공사'라는 비난에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류 의원은 황 씨와의 일화를 밝히면서 "류호정에게 국어공부를 친절히 권하고, 먼저 인간이 돼라 훈계하고, 등에 붙인 타투를 아이들 낙서라 얕잡았던 황 내정자가 이제 이낙연 사람들은 짐승으로, 소위 극렬 문파는 악마로 규정한다"라며 "나는 공인이라 감내했지만, 내게 타투스티커를 제공했던 한 유망한 타투이스트는 의문이 비난을 부당히 감수해야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황 내정자님, 이제 곧 공인이 되지 않느냐. 참아내라. 응원한다"라고 조언했다.

AD

류호정 정의당 의원(뒷모습)이 6월16일 국회에서 타투인들과 함께 타투입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류 의원은 유명 타투이스트 밤이 그린 타투스티커를 등에 붙인 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류호정 정의당 의원(뒷모습)이 6월16일 국회에서 타투인들과 함께 타투입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류 의원은 유명 타투이스트 밤이 그린 타투스티커를 등에 붙인 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한편 류 의원은 타투업법안을 발의한 뒤 지난 6월 법안 통과를 촉구하며 타투 스티커를 등에 붙이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에 황 씨는 6월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나는 타투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라면서도 "그런데, 류호정이 한 타투 스티커는 아무리 넉넉하게 보아주어도 아이들 낙서만도 못하다. 넓은 등이니 큰 타투 하나 정도는 중앙에 버티고 있어야 '그림'이 되는데, 모두가 자잘하여 전체가 초라해 보인다"라고 말한 바 있다.


윤슬기 인턴기자 seul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