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시장 선방…바이오도 성장세

[클릭 e종목] "'깜짝실적' 반복한 CJ제일제당, 우연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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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close 증권정보 097950 KOSPI 현재가 208,500 전일대비 4,000 등락률 -1.88% 거래량 76,579 전일가 212,5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CJ제일제당, 바이오 저점 지났지만 해외 식품 '변수'[클릭 e종목] CJ제일제당, 1Q 매출 4조271억원…전년比 4.3% 증가 11번가 ‘그랜드십일절’ 연다…삼성·LG·CJ 등 140개 브랜드 참여 이 2분기에도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호실적을 거뒀다. 국내 가공식품 가격 인상 효과 반영 및 미국 시장 확대로 향후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0일 대신증권은 이 같은 배경에 CJ제일제당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3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48만9500원이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3092억원, 영업이익 46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6%, 22%씩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전망치를 17.58% 웃돌기도 했다.


해외 가공식품의 경우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기저 부담에도 주력 제품의 B2B(기업간 거래) 판매경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떨어지는 수준으 로선방했다. 2018년 인수한 미국 냉동식품업체 슈완스를 포함한 미국 지역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달러화(貨) 기준 2% 떨어지는 데 그쳤다. 중국 매출과 일본 매출액은 각각 5%, 51%씩 증가했다.

국내 가공식품은 온라인 중심 성장 지속 및 B2B 매출 회복으로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회복했다. 슈완스 기업인수가격배분(PPA) 비용은 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억원 감소했음에도 비비고 상표 구축 및 신제품 시장 안착용 광고선전비 확대로 슈완스는 전년 대비 이익이 줄었다. 슈완스 제외 해외 및 국내 수익구조 개선, 가격 인상 효과 반영으로 전체 식품 영업이익은 1300억우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바이오 부문은 기존 제품의 시장지배력 확대, 중국 양돈 시장 회복 및 스페셜티 매출 비중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매출 1조484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2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해 깜짝실적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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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바이오 주요 제품 판가는 2분기 이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전년, 평년 대비로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라며 "국내 가공식품에서의 가격 인상 효과 반영 및 미국 시장 외형 성장이 향후 실적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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