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민의힘 '청해부대 백신 미공급' 공세, 사실 왜곡…당장 멈춰야"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정부가 백신을 보내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국민의힘에 대해 "사실 왜곡을 멈추고 위로와 대책 강구에 함께 나서기 바란다"고 반박했다.
이날 이소영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해군 청해부대 승조원들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놓고 '위로'란 단어는 언급 한 번 없는 논평으로 국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정부가 백신을 보내지 않았다고 비난을 쏟아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은 지난 2월 장병 백신 접종이 시작되기 전 이미 출항했다"며 "백신 접종을 검토했지만, 백신 이상 반응 발생 시 응급상황 대처가 어렵고 초저온 냉동고에 보관해야 하는 등 보관도 어려워 결국 보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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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비슷한 이유로 재외국민, 해외 주재관 등에게도 백신을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며 "국민의힘은 '방역 사각지대에 방치했다'며 정부가 장병들을 버린 것처럼 사실을 호도하는 일을 당장 멈추기 바란다"고 밝혔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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