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명만 나와도 전부 폐쇄" … 유통가, 방역 총력전
롯데百 영등포점 지하 식품관 오늘도 문닫아
신세계 경기점도 남성패션 한개층 영업중단
롯데백화점이 서울 영등포점 지하 1층 식품관을 13일까지 폐쇄한다. 지난 11일 이곳에서 근무하던 직원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식품관을 즉시 폐쇄했고, 12일 정기휴점일을 거쳐 13일에도 식품관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백화점 다른 층은 정상 영업한다. /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며 유통업계가 점포 전체 또는 일부를 폐쇄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e커머스 업체들은 물류센터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확진자 1명만 나와도 영업 포기
13일 롯데백화점은 서울 영등포점 지하 1층 식품관 운영을 하루 더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 11일 이곳에서 근무하던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해당층 전체 직원 25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도 한 의류매장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자 5층 남성복·골프 매장 전체를 12일과 13일 임시 폐쇄중이다. 지난 10일 냉동·냉장식품 코너 직원 일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마트 가양점은 정기휴점일인 11일에 이어 12일까지 사흘간 휴점했다.
4일 첫 확진자가 나온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close 증권정보 069960 KOSPI 현재가 113,7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2.71% 거래량 239,520 전일가 110,7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땡큐 BTS"…'외국인 특수' 백화점 3社3色 전략 더현대 외국인 매출 최대 155%↑…한·중·일 황금연휴 백화점 '특수' 현대百, 1분기 백화점 매출 '역대 최대'…지누스는 적자 무역센터점은 총 8일간의 휴점을 거쳐 이날 영업을 재개했다. 근무 인원은 평소의 3분의 1로 최소화했다. 식품관의 경우 모든 직원들이 확진 여부와 상관 없이 2주간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close 증권정보 069960 KOSPI 현재가 113,7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2.71% 거래량 239,520 전일가 110,7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땡큐 BTS"…'외국인 특수' 백화점 3社3色 전략 더현대 외국인 매출 최대 155%↑…한·중·일 황금연휴 백화점 '특수' 현대百, 1분기 백화점 매출 '역대 최대'…지누스는 적자 관계자는 "식품관 매장은 전원 대체인력을 투입했고 전신을 소독하는 ‘방역 게이트’를 설치했다"며 "고객 출입구 13곳에도 QR 체크인을 도입했다"고 했다.
물류센터 방역 총력전
e커머스 업체들은 물류센터 내 방역 관리와 배송기사들의 건강상태 체크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자칫 확진자가 발생해 물류센터 자체가 폐쇄될 경우 당장 상품 출고와 배송이 올스톱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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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관계자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의 경우 전 과정의 80%가 자동화로 진행돼 작업자 간 거리가 2m 이상 떨어져 있고, 상품 포장을 담당하는 P.P센터 역시 업무 속성에 따라 근무 구역을 세분화해 근무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이미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지난해 1월 말부터 지금까지 내부 방역 관리 지침을 최고 수준으로 격상해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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