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하루 채 안돼서 후원금 2억 넘어…정공법으로 솟아오르겠다"
"연대, 짝짓기, 밀어내기 등 꼼수에 한 눈 안팔 것"
[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지지자들로부터 수억원의 후원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추 전 장관은 "눈물이 왈칵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추 전 장관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어제 늦게 후원계좌를 개설하고 아직 24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수천명의 지지자께서 2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후원해주셨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촛불당대표로서 촛불개혁 완성이 추미애의 목표"라며 "추운 광장에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던 때 역사의 길을 분명히 직시하고 함께 뚫어낸 아름다운 마음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으려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느 누구와의 연대나 짝짓기, 밀어내기 같은 꼼수에 저는 한눈팔지 않는다"며 "선명한 개혁 실천과 완수 약속 이외에 어떤 것도 촛불의 명령을 배반하는 것이고, 제가 살아온 삶이나 원칙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지지자 여러분들은 확고하게 아시고 계신다고 믿는다. 촛불정신에 따라 정공법으로 솟아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추 전 장관은 지난 3일, 5일 두 차례 진행된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TV 토론회에 참석했다. 당시 토론회에서 추 전 장관은 일부 후보들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판하는 것을 두고 '바람직하지 않다'며 자제를 촉구한 바 있다.
박용진 민주당 의원이 이 지사의 기본소득 공약을 거론하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 흉볼 것 없다. 그 양반도 한 말을 뒤집은 적은 없다"며 비판하자, 추 전 장관은 "과하다. 윤 전 총장을 가지고 와 우리 당 후보를 비난하는 것은 원팀으로 가는 데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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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본소득을 꾸준히 항구적으로 줄 수 없다는 이유로 (이 정책에) 반대한다는 것은 단견"이라며 이 지사를 두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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