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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시아계 뉴욕시장 꿈꾼 앤드루 양 경선 포기

최종수정 2021.06.23 14:27 기사입력 2021.06.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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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경찰 출신 흑인 남성 에릭 애덤스 1위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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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미국에서 첫 아시아계 뉴욕시장에 도전한 앤드루 양 민주당 경선 후보가 포기를 선언했다.


양은 22일(현지시간) 예비선거 중간 개표에서 11.5%로 4위를 차지하자 중도 사퇴를 결정했다고 주요 외신 등이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그는 이날 맨하탄 호텔 앞에서 지지자들을 만나 "이번 개표 결과를 봤을 때 나는 차기 뉴욕시장이 될 수 없다"며 경선 포기 의사를 밝혔다.


양은 "나와 아내가 (이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믿었지만 그 역할이 뉴욕 시장과 뉴욕 퍼스트레이디로서는 아닌 것 같다"며 "당서자가 누가 되든 그와 협력해 뉴욕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만계 이민 2세인 그는 당초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아시아계 최초의 시장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경선을 앞두고 지지율 선두 자리를 뺏겼다.

2019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했을 당시 보편적 기본소득을 공약하는 등 진보 색채가 뚜렷했던 양은 이번에는 경찰 증원 등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정책을 내세우면서 "공화당원이냐"는 말까지 들었다.


올해 선거에선 최초의 흑인 시장이 탄생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민주당 텃밭인 뉴욕에서는 민주당 경선 승자가 사실상 본선 승자로 여겨진다.


NYT에 따르면 개표율이 83%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뉴욕경찰(NYPD) 출신의 흑인 남성인 에릭 애덤스 후보가 1위를 기록 중이다. 흑인 여성 인권변호사 마야 와일리 후보가 2위, 뉴욕시 위생국장 출신의 백신 여성 캐스린 가르시가 후보가 3위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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