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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용구 수사' 경찰청 항의방문…"꼬리자르기 안돼, 발본색원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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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안위 박완수 국민의힘 간사(가운데)와 서범수 의원, 김형동 의원이 7일 오후 이용구 전 법무차관에 대한 수사무마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을 항의방문,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국회 행안위 박완수 국민의힘 간사(가운데)와 서범수 의원, 김형동 의원이 7일 오후 이용구 전 법무차관에 대한 수사무마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을 항의방문,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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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 부실수사 의혹에 대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위원들이 7일 오후 경찰청을 항의 방문했다.


국민의힘 행안위 간사인 박완수 의원과 서범수·김형동 의원은 김창룡 경찰청장과의 면담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명명백백하게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청장은 이 사건을 보고받지 못했다고 하지만, 당시 (이 전 차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유력 후보였던 점을 고려하면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우선 진상조사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당시 수사를 맡았던 서울 서초경찰서 담당 수사관과 과장·팀장 등 3명만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한 데 대해 "꼬리자르기가 돼선 안 된다"며 "당사자들을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청장이 "진상조사 결과를 보고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행안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 김 청장의 사퇴와 특검 실시 등을 요구하며 경찰청을 항의차 방문했다.

이 전 차관과 관련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경찰청 항의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박 의원과 서 의원, 행안위 소속 같은 당 최춘식 의원 등은 지난해 12월 21일에도 경찰청을 찾아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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