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올해 여름철 수해 ‘꽉’ 잡는다
태풍·집중호우 등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 마련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마재윤 본부장)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를 대비한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국지성 호우가 나타나고 평균수온 상승 등으로 태풍의 발생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소방본부는 풍수해 대비 유형별 인명피해 발생 취약지역을 집중관리하고 기상특보 단계별 비상근무체제 확립 등 선제적 대응태세 구축에 나섰다.
영산강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댐 방류 등 각종 정보 공유로 사전 취약지역 순찰과 대피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자연재난에 대비해 4억3000만원의 예산을 증액했다.
구조보트 등 13종 156점을 보강해 총 26종 480점을 수난구조장비를 보유하게 됐다.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소방력 지원을 위해 현장활동 소방장비 점검으로 100% 가동상태를 유지 관리한다.
지난해 전남지역에 역대 최장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로 구례·나주·담양에 큰 피해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었다.
731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토사·낙석 제거 등 953건의 안전조치, 442개소에 대한 급·배수 지원 등 총 1631건의 소방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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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본부장은 “그동안의 대응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재난 발생 초기에 도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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