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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연방 차원에서 추진되는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1일(현지시간) 미 CNN·CNBC 등에 따르면 데이브 클라크 아마존 글로벌 소비자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블로그 게시물에서 "아마존은 지난해 말 미 하원에서 통과된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을 지지한다"며 "정책 입안자들은 이 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신속하게 행동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일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리화나 검사 정책도 조정할 방침을 밝혔다. 클라크 CEO는 "약물 검사 정책을 변경할 예정"이라며 "더 이상 일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대마초 검사를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 교통부의 규제 대상이 되는 특정 직위에서는 마리화나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 하원은 지난해 말 단속 대상인 연방 마약류 목록에서 마리화나를 빼고 마리화나에 5%의 소비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마리화나 기회 재투자 및 말소법'으로 명명된 이 법안은 마리화나를 위험한 마약류로 등재하고 처벌을 의무화한 연방 통제물질법에서 마리화나를 빼도록 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70%는 기호용 또는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을 허용하는 주에 거주하며 올해 합법적인 마리화나 매출은 약 191억달러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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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마리화나 합법화를 대선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미국에서는 마리화나를 법적으로 허용하는 주가 전체 50개주 가운데 16개주로 늘어났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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