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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학원 설립 84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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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발전계획 '상명 2027' 수립
혁신형 인재 양성 대학 목표

상명대, 학원 설립 84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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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상명대학교가 학원 설립 84주년, 개교 5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상명대는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며 중장기 발전계획 '상명 2027'을 수립했다.


17일 열린 상명대학교 개교 56주년 기념식에서 이준방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은 순간들을 슬기를 채워가며 더 강한 힘을 길러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 유익한 역할을 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명대는 1937년 민족지도자 육성을 위해 계당 배상명 박사가 설립했다. 80여 년의 여정과 성장을 거쳐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상명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 1유형(자율협약형) 최우수 A등급 △SW 중심대학사업 선정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백웅기 총장은 "상명대는 학원 창립 100주년을 바라보며 시대의 변화에 따른 대학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간 우리 대학이 걸어온 성과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지금도 빛을 내고 있다.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최고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명대는 중장기 발전계획인 '상명 2027'을 수립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 양성 대학을 목표로 실행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전공 교육 기반 창의 융복합 교육 강화 △교수의 교육역량 강화 △경쟁력 있는 중점 연구 분야 육성 △연구 산학협력 강화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대학의 사회적 공헌 등이 모두 포함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SW 중심대학으로서 신성장 관련 전공을 확대하는 등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상명대는 △핀테크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스마트생산전공 △지능IoT융합전공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그린스마트시티학과를 신설했고 2021년 첫 신입생을 선발했다.


상명대는 최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인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에서 바이오 헬스와 지능형 로봇 2개 분야에 선정됐다. 선정된 총 46개 대학 중 2개 이상 분야에 선정된 대학은 상명대를 포함해 9개 대학뿐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신기술 분야에서 요구되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표준화된 양질의 교육과정을 개발해 전공이나 소속과 관계없이 이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교육과정을 이수해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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