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구성 후 전당대회 일정 등 결정할 것… 다음달 8일 전 유력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에서 발언하는 정양석 위원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에서 발언하는 정양석 위원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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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논의 끝에 "빠르면 다음주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당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국민의힘은 선관위 구성을 시작으로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준위는 6일 오후 국회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전당대회 일정 및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오늘 전준위 첫 회의를 했다"며 "앞으로 어떠한 일정으로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대략적인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들은 선관위에서 결정하는 것이고 준비위는 자문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선관위가 결정되면 구체적인 전당대회 일정과 선출 방식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헌 상 궐위된 당대표의 잔여 임기가 6개월 이상일 경우 궐위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전당대회를 개최해 당대표를 지명해야 한다. 따라서 현재로선 다음달 8일 이전에 당대표 선출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전당대회 개최 시기에 대해 전 대변인은 "선관위가 구성돼야 구체적으로 (일정을) 정할 수 있고 그 시점은 다음달 8일 이전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 또 선관위 구성 시기에 대해선 "빠르면 다음주, 늦어도 다다음주까지 결정될 것 같다"고 전했다.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투표의 반영 비율과 관련해선 "최종적인 결정 권한은 선관위에 있다"고 답했다. 현재 당헌에는 당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의 유효투표결과가 70%, 여론조사 결과가 30%로 규정돼 있어, 반영 비율의 수정 여부도 선관위의 주요 논의 사안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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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위는 10일 2차 회의를 갖고 선관위 구성 시기, 규칙 개정 등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정양석 위원장을 비롯해 이철규·추경호·박성민·유상범·전주혜·함경우·김수민·박용찬 위원 등 9인으로 구성돼 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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