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노인요양시설서 18명 집단감염…29일 확진자 총 31명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 유성구 소재 노인요양시설에서 18명(대전 1712~1729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에선 총 3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18명은 노인요양시설 입소자(17명)와 시설 종사자(1명)인 것으로 확인된다. 시설 내 확진자 연령대는 60대 1명·70대 2명·80대 8명·90대 7명이다.
그나마 해당 시설에선 일부 입소자의 코로나19 증상을 의심해 신속항원키트로 자가검사를 진행했고 이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신속하게 전수검사가 이뤄질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전수검사는 입소자 38명과 종사자 28명 등 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 방역당국은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8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입소자와 종사자는 시설에서 격리조치 할 예정이다.
노인요양시설 외에도 전날 지역에선 충남 천안·전북 완주·서울 마포구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관련된 7명(대전 1700~1701번, 1706~1710번)과 확진자 접촉 또는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2명(대전 1704번, 1711번)이 추가 확진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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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4명(대전 1702·1703·1705·1730번)의 확진자는 현재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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