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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증시]美증시 J&J 백신 우려속 혼조 마감..."국내 증시 영향은 미비"

최종수정 2021.04.14 08:07 기사입력 2021.04.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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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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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뉴욕증시가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 우려에도 소비자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우려했던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으며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소폭 하락 마감했지만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도 1% 이상 올랐다. 시장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중단 소식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미국 증시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6% 상승에 그치자 인플레 우려 완화에 따른 기대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금융주는 부진한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존슨앤존슨의 백신 접종 중단 소식이 있었으나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개별 종목 변화에 국한된 모습을 보이는 등 투자심리는 안정적이었다. 미 증시가 금리 하락을 빌미로 금융주, 인프라 관련주, 일부 소매 유통업종, 산업재 등 가치주가 부진했던 반면 실적 호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대형 기술주, 일부 의료기기 업종 등은 강세를 보였다.

전날 한국 증시는 장중 발표된 중국의 양호한 수출입 통계 발표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 기조가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에 가담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우려했던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미국 국채 입찰에서 수요가 증가하며 금리 하락이 이어진 점 등은 외국인의 수급에 안정을 줄 수 있어 이날 한국 증시 또한 성장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마이크론 등 일부 반도체 종목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을 감안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미국 증시는 FDA의 존슨앤존슨 코로나 백신 임시 중단 권고로 혼조 마감했다. 경제 정상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다우(-0.2%)와 러셀 2000 지수(-0.22%)는 하락했지만 애플(+2.43%), 테슬라(+8.60%) 등 기술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우려했던 만큼 높진 않았다는 점에서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했고 이는 기술주의 주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내 증시는 나스닥 상승과 대형 기술주의 오름세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본격적인 미국 어닝 시즌을 앞두고 전일 강세에 대한 매물 소화 과정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상승폭은 점차 축소될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미국 증시가 존슨앤존슨의 백신 사용 임시 중단 권고로 경기민감주들의 매물이 출회된 것은 부담이지만 하락폭이 제한적이었다는 점에서 이 역시 추가적인 이슈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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