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오세훈·안철수 합의 용단 감사…文 정권 심판해야"
시일 내 단일화 못 이뤄내 '송구'
오늘 내일 사이 여론조사 결과 발표
문재인 정부 지난 4년 간 심판 계기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용단을 내려서 단일화에 대한 합의를 했다"며 "시일 내에 단일화를 이루지 못해 일시나마 불편은 안겨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오늘 내일 사이 여론조사의 결과를 가지고 야당 단일 후보가 탄생하게 됐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두 후보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선거가 문재인 정부 지난 4년 간을 심판하는 서울 시민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문재인 정부는 지난 4월 15일 총선에서 의회의 다수 의석을 차지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질서와 운영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서울 시민들이 다시 바로잡을 수 있는 그러한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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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이번 서울시장 선거,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우리 정치 사회에 엄청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선거라는 것을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인식을 하시고 이 정부에 대한 어떤 준엄한 심판을 내려줄 것을 저는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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