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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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긴급사태 선언을 오는 21일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이날 오후 일본 총리관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도쿄도, 사이타마·가나가와·지바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유지되고 있는 긴급사태 선언을 이달 21일을 끝으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정부는 올해 1월 8일 긴급사태를 발효한 후 73일만에 이를 해제하기로 한 것이다.

스가 총리는 긴급사태 해제 결정에 앞서 이날 열린 중의원 의원운영위원회에서 출석해 "(전문가) 자문위원회에서 감염 상황이나 의료 제공 태세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긴급사태 조치를 종료하는 것에 대해서 양해를 얻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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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5일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개시가 예정돼 있는 등 올림픽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긴급사태를 해제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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