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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금융사의 토지담보대출 실태점검을 지시했다.


윤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LH직원에 대한 대출 취급이 확인된 북시흥농협에 대해서는 이번주 중으로 신속히 현장 검사에 착수하고 금융회사들의 토지 등 비주택담보대출 취급 실태 전반과 대출 프로세스 등도 면밀히 점검하여 발견된 문제점을 철저히 개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검사 및 점검과정에서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와도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 전 국민의 관심이 큰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당국은 전 금융권의 비주택 담보대출 점검에 착수키로 했다. 금감원은 각 금융기관으로부터 서면으로 자료를 받고 지역·유형별 대출 규모 등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검사가 필요한 대상을 추린 후 직접 점검을 나갈 예정이다.

특수본 수사와 업무가 일부 중첩될 수 있는 만큼 현장조사에 앞서 조사 범위 등을 특수본과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특수본의 금융 수사를 지원하기 위해 총 5명의 인원을 파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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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에서는 과거 기획재정부에서 부동산정책팀장을 지낸 김동환 국장과 주무관 1명이 파견된다. 금감원에서는 수석검사역 1명, 선임검사역 2명 등 총 3명으로 회계사도 포함됐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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