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김진애, 후보 단일화 합의
당내 경선서 후보 확정된 김진애 '단일화' 제안에 박영선도 '찬성'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제안한 서울시장 범여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찬성한다고 밝혔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4일 서울 강서구 씨에이치빌딩에서 인터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4일 서울 강서구 씨에이치빌딩에서 인터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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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김 의원은 정봉주 전 의원을 제치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박 전 장관 측은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 단일화 논의에 대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단일화 일정과 방식에 대해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내가 서울시장 최적임자라고 해도 넘어야 할 산이 높다"며 "더불어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 그리고 정의당, 시대전환 등 범진보진영과의 정책 연대" 등을 꺼냈다.


이어 "십 년 전 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끈 박원순-박영선 단일화 성공 모델이 있지 않은가"라고 반문하며 "열린민주당 지지자들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후보 단일화 일정과 방식을 제안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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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는 각 당의 최종후보가 될 경우, 후보 단일화를 추진한다는 데에 합의한 바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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