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남궁훈(왼쪽),조계현 카카오게임즈 공동 대표

사진설명 남궁훈(왼쪽),조계현 카카오게임즈 공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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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매출 5000억원에 육박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연매출 4955억원, 영업이익 666억원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0% 늘었다. 연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매출은 1420억원, 영업이익은 166억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각각 34%, 69% 증가한 수치다.


카카오게임즈는 "라이브 게임의 안정적인 매출에 신작 성과가 더해져 PC온라인, 모바일 게임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PC온라인 게임 부문에서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엘리온’이 판매 1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장을 견인해 18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게임업계에서 보기 힘든 유료모델 도입한 '엘리온'이 기대 이상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기홍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콜에서 "진성 이용자들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사이클로 장기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국내 성과를 증대시키고 하반기 중 글로벌 출시를 통해 장기적인 성과 달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지난해 7월 출시한 ‘가디언 테일즈’의 흥행에 힘입어 전년 대비 37% 성장한 2490억원을 나타냈다.


골프사업을 하는 자회사 카카오 VX도 호실적을 견인했다. 카카오VX와 신사업 매출로 구성된 기타 매출도 골프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33% 증가한 628억원을 달성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카카오게임즈, 지난해 매출 4955억원…창사 이래 최대(종합) 원본보기 아이콘



신작 줄줄이 출시…게임사 투자 계속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10개 이상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엘리온’, ‘달빛조각사’ 등을 북미·유럽·일본·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하고,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을 비롯해 ‘가디스 오더’, ‘월드플리퍼’, ‘소울 아티팩트(가칭)’와 ‘테라파이어(가칭)’ 등을 출시해 성장을 이어간다. '오딘'은 2분기 국내 출시될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1935억원을 투자해 최대주주가 된 넵튠의 PC게임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과 관련해서는 영원회귀 지식재산권(IP)을 글로벌 IP로 성장 시키는 데 집중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는 "영원회귀는 3분기 정식 출시 예정"이라면서 "그때부터 추가적인 비즈니스모델(BM)을 도입하고, 사업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인공지능(AI), 위치기반(LBS),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을 주요 사업에 접목해 스크린 골프, 스마트 홈트레이닝 등 신규 사업 부문의 속도를 더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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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망 기업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상장하면서 투자 받은 자금은 지속적으로 게임 개발사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그 외에도 게임 콘텐츠와 접목할 수 있는 플랫폼 회사 투자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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