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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금호석유, 10% 급등 출발

최종수정 2021.01.21 09:07 기사입력 2021.01.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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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금호석유 가 10%가량 급등하며 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5분 현재 금호석유 는 전일대비 11.63% 오른 1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17만2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금호석유 의 가치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33만원으로 22% 상향조정하고 적극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NBL 글로벌 3위 대만 Nantex는 2021년 기준 PER 10배, EV/EBITDA 5.8배인 반면 1위 금호석유 는 PER 5배, EV/EBITDA 2.8배로 같은 밸류에이션 적용 만으로도 두 배 가량의 상승여력이 창출된다"면서 "같은 가치 부여만으로 도 시가총액은 7조5000억원에 도달해야 하며, 금호석유 의 고무사업에50% 프리미엄을 부여 시 시총은 10조원에 도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가치 재평가가 이뤄져야 하는 배경으로는 우선 금호석유 의 주가 발목을 잡았던 아시아나항공 지분 감자와 금호리조트 인수의 불확실성이해소됐다는 점을 들었다. 특히, 금호리조트 인수가액은 3000억원 미만으로 당초 예상 5000억원보다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다소 아쉬운 인수결정이지만, 2021년 추정 순현금 7조5000억원과 부채비율 50% 감안 시 재무상 부담되는 딜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강한 실적 모멘텀도 예상된다. NBL 호조로 2021년 영업이익은 1조4400억원(YoY +93%)으로 사상 최대치를 예상한다.


2011년 과거 호황기의 영업이익은 8조4000억원이었으나, 올해는 이를 72% 상회한다. 또한 당시 순차입금은 1조7000원이었으나, 올해는 7조5000억원의 순현금으로 전환된다. 최근 탄소나노튜브(CNT) 등 2차전지와 관련된 신사업 확장 등을 감안하면 프리미엄도 필요하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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