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9일 '2019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 발표

작년 음식점업·운수업·부동산업 등 사업체 증가…60대 은퇴자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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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60대 이상 은퇴자들이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커피점, 제과점, 일반 음식점 등을 차리면서 지난해 사업체 수가 7만2000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기준 전국 사업체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전국 사업체 수는 417만5000개, 종사자 수는 2271만7000만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1.8%(72만개), 2.2%(48만명) 늘었다.

10년 전인 2009년과 비교하면 사업체 수는 26.8%(88만개), 종사자 수는 35.1%(589만명) 각각 증가했다. 최근 1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산업별로 보면 숙박·음식점업(2.5%), 운수업(2.2%), 부동산업(5.3%) 등이 증가한 반면 광업은 (7.3%) 감소했다.

전년 대비 종사자 수가 증가한 산업은 보건·사회복지업(6.8%), 숙박·음식점업(2.5%), 전문·과학·기술업(5.2%)인 반면 광업은 (0.7%) 감소했다. 특히 보건·사회복지업에서는 방문 복지 서비스 제공업이 크게 늘었고, 숙박·음식점업에서는 커피 전문점, 한식 일반 음식점업 등에서 증가했다.


사업체 대표자의 연령은 50대 비중이 34.6%로 가장 높았지만 전년대비 사업체 수는 60대 이상에서 증가율(3.7%)이 두드러졌다.


은퇴자들이 제2의 직업을 꿈꾸며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커피전문점, 제과점 등의 창업으로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여성 대표자 비중도 2.0% 증가했다. 전년 대비 여성 대표자가 늘어난 산업은 숙박·음식점업(1.3%), 협회·기타서비스업(3.0%), 교육서비스업(3.5%)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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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년대비 종사자 수가 증가한 시·도는 경기(2.5%), 충남(4.9%), 전남(5.5%), 경남(2.8%), 경북(2.9%) 순으로 나타났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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