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서 열흘 만에 확진자 1000명 넘게 찾아내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1025명 확인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역대 가장 많은 12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역 사회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운영 중인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도 열흘 만에 누적 확진자가 1000명 넘게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찾아낸 신규 확진자는 121명이다. 이는 지난 23일 검사자 가운데 양성 판정이 나온 이들을 전날 통계에 반영한 수치다. 지난 14일부터 운영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열흘간 총 진단 검사 41만1604건이 이뤄졌고, 누적 확진자 1025명을 찾아냈다.
정부는 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 등 3차 대유행의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 약 150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내년 1월3일까지 3주간 집중 검사를 하기로 했다. 전날 오후 6시까지 문을 연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47곳으로 서울 61개, 경기 75개), 인천 11개다.
의심 증상이나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희망할 경우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이곳에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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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241명 늘어 누적 5만4770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 수는 전날(985명)보다 256명 증가하며 지난 1월20일 국내에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처음으로 12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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