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케냐, 베트남, 인도 등에 주거 환경 제공
80여 가구에게 새 집을 지어주거나 기존 집 쾌적하게 보수

15일 케냐 마차코스에 위치한 쿰비 초등학교에서 LG전자 김사녕 케냐법인장(오른쪽)이 쿰비 초등학교 이사회 알바나스 회장에게  '희망마을' 사업을 위한 건축 도면을 전달하고 있다.

15일 케냐 마차코스에 위치한 쿰비 초등학교에서 LG전자 김사녕 케냐법인장(오른쪽)이 쿰비 초등학교 이사회 알바나스 회장에게 '희망마을' 사업을 위한 건축 도면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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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LG전자가 해외 곳곳에 있는 주거 취약계층에게 손을 내밀었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케냐, 베트남, 인도 등에서 주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비영리 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마을(Life’s Good: Hope Village)' 사업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9월부터 LG전자가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LG 컴 홈 챌린지(LG Come Home Challenge)'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에는 LG전자와 고객들이 공동으로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한 후원금이 쓰인다.


8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안전한 집을 지어 제공하거나 기존의 집을 쾌적하게 바꿔준다. 공동 식수 시설, 화장실 등 위생 환경뿐 아니라 학교 도서관, 급식 시설 등 교육 환경도 개선한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각 나라의 공공 시설에서 지내는 지역 주민에게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을 지원한다.


LG전자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이달부터 에티오피아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와 후손을 위해 안락한 주거지를 제공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의 희망마을 사업을 향후 3년 동안 진행하기로 했다.


LG전자와 노동조합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생활지원금과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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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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