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돼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목표액은 코로나19와 호우피해로 연중 특별 모금이 진행된 점을 고려해 4,257억원에서 3,500억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되는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목표액의 1%인 35억이 모일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간다. /문호남 기자 munonam@

1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돼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목표액은 코로나19와 호우피해로 연중 특별 모금이 진행된 점을 고려해 4,257억원에서 3,500억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되는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목표액의 1%인 35억이 모일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간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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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올 연말에도 기업들의 이웃사랑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국내 주요 그룹은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000억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했다. 사회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경제적 기반 마련을 마련하는 등 사회공헌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억원을 쾌척했다. 지난 1999년부터 올해까지 삼성의 누적 기탁금은 총 6700억원에 달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제안으로 지난해부터 NGO 달력 구입도 시작했다.


앞서 코로나19가 확산했을 당시 구호 성금 300억원을 기부했고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직접 협력사들에게 지급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9일 성금 2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 2003년부터 성금을 전달해온 현대차그룹은 18년간 총 3090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기도 했다.


SK그룹은 17일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기부했다. 1999년부터 누적 기부액은 총 1760억원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사회 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 통해 회원사 100여 곳과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당시 연수시설을 제공하고 그룹 임직원 2300여명은 릴레이 헌혈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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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도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기탁했다. LG는 지난 1999년부터 올해까지 약 2000억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했다. 구광모 회장은 지난 7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돕기 위해 국제백신연구소에 1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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