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일하는 방식 혁신 경진대회…대상에 '데이터가 일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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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코이카(KOICA)가 지난 15일 ‘코로나19 下, 일하는 방식 혁신 아이디어 사내 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이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경진대회는 유례 없는 코로나19 팬더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국민이 체감하고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업무 방식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코이카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이뤄내고자 마련한 행사다.

심사 결과 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 건축산업의 디지털 전환, 사업 조사 보고서 영상화, 효과적 온라인 연수 위한 기술 개선, 비대면 사업형성 조사, 생활 방역을 위한 투명 파티션 설치 등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코이카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한달간 △원격업무 △업무혁신 △생활방역 총 3개 분야에서 업무 방식을 새롭게 바꾸는 혁신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경영 효율화 기여 성과, 사회적가치 기여 성과, 실행 가능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예선 심사한 결과 총 10건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본선에서 대상은 ‘데이터를 활용한 보고서 표준화’아이디어를 제안한 이인호 코이카 지식데이터팀 대리에게 돌아갔다.


이인호 대리는 각기 다른 코이카 사업보고서의 양식 표준화를 통해 데이터 자동 추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데이터로 일하는 업무 방식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데이터 개방과 연결을 통한 ‘링크드 오픈 데이터(Linked Open Data, LOD)’ 구축으로 내외부의 자유로운 활용을 통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혁신 아이디어는 △건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김현이 서남아태평양실 과장) △사무공간 혁신-투명 파티션 추가 설치(오하람 인사제도개선팀 주임)다.


우수상은 △사업 기획조사 보고서 영상 제작(최종성 네팔사무소 부소장) △연수사업 온라인 전환에 따른 해외사무소 대응 강화(강병석 르완다사무소 코디네이터) △현지컨설턴트를 활용한 언택트 사업형성 조사 실시(정준영 이라크사무소 부소장)가 받았다.


장려상은 △QR 코드를 활용한 각종 양식 및 대장 디지털화(강승헌 과테말라사무소장) △오피스 커뮤니케이터 활용 비대면 원격 업무 수행(송영준 경영성과팀 대리) △봉사단 화상회의 지원을 위한 운영 매뉴얼 개발 및 기자재 지원(유재준 르완다사무소 코디네이터) △원격근무 환경에서의 직원복지제도 개선(윤형학 글로벌인재교육원 과장)이 수상했다.


수상자 10명에게는 이사장 명의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다. 코이카는 우수상 이상 시상된 6건은 2020년 조기 착수를 목표로 우선 추진하며, 기타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유관된 부서별로 의견을 받아 실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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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은 “코이카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개발협력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수적이다”라면서 “이번 경진대회에 제출된 혁신 아이디어들을 적극 실천하여 혁신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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