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업 기술보급 혁신사례 경진대회 전국 ‘우수’
국내 최초로 드론을 이용한 사과 인공수분 기술을 현장에 확산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0년 농업 기술보급 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드론을 활용한 사과 인공수분 기술을 현장에 확산한 사례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 연구·개발(R&D) 성과의 신속한 현장 확산으로 농업기술 혁신과 농가 소득 증가에 이바지한 사업을 전국으로 공모해 1차 서류,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했다.
군은 2017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현장 공동연구사업을 시작으로 드론 및 고속분무기를 활용한 사과 인공수분 실증 시험을 거쳐 드론 수정기술을 체계화했다.
현재까지 사과 농가 283호가 참여해 656.2ha의 면적에 ‘드론 및 고속분무기 활용 사과 인공수분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공수분은 자연수정 불량을 보완하고 정형과 비율을 높이는 기술로, 우리 군은 국내 최초로 드론을 이용하는 수정기술을 농업 현장에 보급함으로써 인공수분 시간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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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도 농업 현장 애로 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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