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애물단지 수목 보관해 공익시설 녹화사업 활용

울진군의 나무은행 사업 모습.

울진군의 나무은행 사업 모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북 울진군은 각종 개발 사업지 등에서 벌목·폐기된 수목들을 청사 조경과 기념식수 등에 활용하는 '나무 은행' 사업을 통해 6000만원 이상 예산을 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울진군 나무 은행 사업은 각종 개발사업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사 장애목 중에서 생물적·조경적 가치가 높은 수목을 나무은행에 이식 후 관리하다가, 향후 필요한 공공사업에 제공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현재 나무은행에는 배롱나무·무궁화나무 등 900여 그루가 관리되고 있다. 그 가치는 1억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관리 중인 수목들은 앞으로 가로수, 도시 숲 및 주민 생활에 필요한 숲 등을 조성하는데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AD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앞으로 공사편입지 등에서 발생되는 수목 활용과 더불어 관리하기 어려운 개인 소유의 수목도 기증 받아 공익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