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추진 방안 논의

'2020 동북아평화협력 정부간 협의회'…코로나 이후 다자협력 모색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외교부가 15일 김건 차관보 주재로 ‘2020 동북아평화협력 정부간 협의회’를 개최했다.


‘정부간 협의회’는 우리 정부가 역내 국가들 간 대화와 협력의 관행을 축적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동북아 평화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우리나라를 비롯한 역내 주요국 및 역외 대화파트너 대표들이 참석해왔다.

올해 회의는 역내 6개 참여국 한국?중국?일본?미국?러시아?몽골 등 외교부 인사들이 참여하는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됐다.


이번 정부간 협의회에서는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구상 등 코로나 이후 시대 동북아 지역 다자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역내 다자협력 증진 방안에 관해 논의가 이뤄졌다.

김 차관보는 개회사를 통해 동북아 지역 국가들이 역내 다양한 도전 요인들에 공동으로 대응하여 평화·번영을 앞당길 수 있는 지혜를 모아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의 코로나19 및 이로 인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동북아 역내 국가들 간 협력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세션 1에서는 지난 3~4일 개최된 ‘2020 동북아평화협력포럼’ 주요 결과를 참석국들과 공유하고 역내 다자협력 진전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제기된 다양한 정책 제언들을 검토했다. 세션 2에서 우리 정부는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한 역내 국가 간 초국경적 보건안보 위기에 함께 대응하기 위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구상을 상세히 소개하고 각 국 정부들과 구체 추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측은 우선 당면 현안인 코로나19 대응 협력으로 시작하여 장기적으로 역내 초국경적 보건안보 위기에 대비한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구상을 설명했고 각 국 참석자들은 협력 증진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앞으로 함께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AD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정부간 협의회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및 유동적인 지역·국제 정세 하에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추진을 위한 역내 국가 간 공감대 결집을 도모하고 동북아 지역 내 지속가능한 평화·번영을 위해 국가들 간 신뢰구축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유용한 논의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