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구미·포항, 'n차 감염' 확산 … 경북 곳곳 28명 '신규 확진'
안동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 20명 넘어서
구미에선 교사 가족 모임으로 자녀들 확진
16일 0시 기준 경북 누적 확진자 1851명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5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앞에 설치된 서초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안동에서 복지시설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으로 8명이 신규 확진됐다. 구미와 포항에서도 일가족 중심으로 8명, 4명씩 확진자가 더 발생했다.
여기에다 경산 3명, 영천 2명, 경주·영주·칠곡 각 1명씩 등이 추가되면서, 16일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8명이나 많은 1851명(해외유입 106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안동시에서는 신규 확진자 8명 가운데 상당수는 지난 12일 확진된 복지시설 직원(안동 68번) 관련한 n차 감염자들이다. 경찰 가족 2명과 코레일 가족 2명도 포함돼 있다. 확진자 중에는 미용사와 개인콜택시 운전자도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이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는 20명(영주 1명 포함)을 넘어섰다.
구미시에서는 신규 확진자 8명 가운데 3명은 미취학 아동이다. 이들 중 봉곡동 미취학 아동 2명은 중학교 교사(구미 109번)의 자녀이고, 임은동 미취학 아동 1명은 113번 확진자(30대)의 자녀다. 109번 중학교 교사 확진자와 113번 30대 확진자는 지난달 30일께 가족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에서도 신규 확진자 4명은 가족간 밀접 접촉으로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산시에서는 대구영신교회 관련 확진자(경산698번)의 접촉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천시에서는 지난 14일 확진된 주민(영천 49번)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주 확진자 1명은 영남대 국악레슨 관련 확진자(경주 117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영주시에서는 안동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안동 76번)의 접촉자 1명이, 칠곡군에서는 서울 구로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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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곳곳에서 105명(해외유입 제외)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 숫자가 15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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