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6일 경기 시흥시는 시화병원 조리실 근무자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흥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병원 조리실 영양사 20대 A씨가 지난 5일 최초 확진된 후, 조리실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다행히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의료진 등 79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화병원 측은 최초 확진자가 나온 직후 조리실을 소독하고, 음식들을 모두 수거 폐기하고 도시락으로 대체했다.
현재 병원은 정상 운영 중이며, 보건 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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