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 유치장서 40대 '돌연사' … 경찰 "복용약 인과관계 조사중"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찰서 유치장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나흘 동안 입감돼 있던 40대 남성이 갑작스럽게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아침 7시께 유치장에 입감돼있던 40대 남성 A씨가 호흡이 멎은 채로 아침 배식하던 경찰에 발견됐다.
경찰의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같은 날 오전 10시께 결국 사망 선고를 받았다. 당시 유치장에는 A씨 외에도 입감자들이 있었으나 의식이 없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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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1차 부검을 했으나 특이사항이 없었다. 지난 19일 입감된 A씨가 평소 지병을 앓고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내복약이 있어 감정 등을 통해 사망 원인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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