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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쇼핑, 인플루언서 커머스 '픽더셀'…신성장동력 '픽'

최종수정 2020.11.23 08:27 기사입력 2020.11.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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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군 PB 제품까지 확대
"MCN 제휴도 검토"

CJ 오쇼핑, 인플루언서 커머스 '픽더셀'…신성장동력 '픽'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해 온 인플루언서 커머스 '픽더셀'을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외부 인플루언서 영업을 늘리고 상품군도 넓혀 모바일 부문의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


인플루언서 커머스는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계정을 통해 구축된 인플루언서와 고객 간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특정 상품을 한정된 기간 동안 단독 조건으로 판매하는 형태의 커머스를 말한다.

픽더셀은 작년 12월 말 ‘스와로브스키’ 쥬얼리 등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40여회 판매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연계해 픽더셀 타이틀로 매월 2회 방송을 진행 중이다. 현재 임세영, 서아랑 등 CJ ENM 대표 쇼호스트 20여명 외에도 박현선(라비앙), 김준희(에바주니), 뽀따 등 유명 인플루언서 30여명을 포함해 총 50여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하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픽더셀 사업을 본격화 하기로 한 것은 모바일 커머스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세포마켓’에 대한 사업역량을 키우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다. 인플루언서 마켓을 포함한 올해 우리나라 세포마켓 규모는 약 15조원으로, 전체 온라인 유통시장 135조원의 약 11%를 차지할 만큼 빠르게 성장 중이다. 픽더셀의 평균 고객연령은 39세로 TV홈쇼핑 고객 대비 10세 정도 낮고 신규 고객 비중도 CJ오쇼핑 평균 대비 약 5%포인트 높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앞으로 픽더셀 인플루언서 풀과 상품군을 늘리는 한편, 모바일과 TV에서 운영 중인 자체브랜드(PB)상품으로도 소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민 CJ ENM 오쇼핑부문 M신사업팀장은 “보다 많은 인플루언서 영입을 위해 MCN 회사와 제휴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픽더셀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인플루언서가 직접 발굴하거나 인플루언서가 판매를 원하는 상품을 CJ ENM 오쇼핑부문이 매칭해주는 형태로 소싱된다. 판매가 결정된 상품은 약 3일간 특별조건으로 판매되며 해당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CJmall 내 ‘구매좌표(링크)’가 노출된다. 모든 상품은 연령별, 성별, 지역별 차별성을 보이는 해당 인플루언서에 특화된 바이럴과 디지털 콘텐츠가 개별로 제작된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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