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소송전 돌입…개표중단 소송·재검표 요구

지난달 2일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 백악관과 의회, 대법원 앞에서 4·15 총선이 부정선거임을 주장하며 피켓 시위를 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일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 백악관과 의회, 대법원 앞에서 4·15 총선이 부정선거임을 주장하며 피켓 시위를 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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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기자] 4·15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장해온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 대선에 대해서도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민 전 의원은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미시간주와 위스콘신주에서 역전승한 것에 대해 "트럼프는 이제야 뭐가 이상해도 한참 이상하다고 느낄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트럼프는 이제 대한민국의 4·15 부정선거가 단지 의혹이나 음모론, 또는 주장이 아니라고 느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미시간에서 중국과 홍콩에서 발송된 2만장의 가짜 운전면허증이 발견됐다"며 "뉴욕에서는 사망자 이름으로 발급된 민주당 투표지가 발견됐고,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웬 남자가 개표되지 않은 다량의 투표용지를 버리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 대선의 부정선거 가능성을 언급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승리 선언'을 하는 등 자신의 승리를 점쳤지만, 우편 투표가 개표되는 경합주에서 바이든 후보가 유력한 것으로 나오자 당혹감을 드러냈다.

상황이 불리해지자 트럼프 대통령 측은 개표 중단 소송을 내고 일부 주에서는 재검표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이를 두고 민 전 의원은 "(부정선거 관련) 자료는 많이 제공했으니까 잘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 전 의원은 4·15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에 출마했다 낙선한 뒤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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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를 찾아 백악관과 대법원 앞에서 4.15 총선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1인 피켓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민 전 의원은 "배후에 중국이 있다"며 "미국이여. 조심하지 않으면 그대들이 다음번 희생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수완 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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