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제 신규 확진자 22명 … 헬스장서 또다른 헬스클럽으로 추가확산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헬스장과 사우나, 골프모임, 음악·무용학원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어제 하루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20명 이상 늘었다.
서울시는 3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대비 22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10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13명이 집단감염으로 분류됐으며,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가 2명, 해외유입 1명, 감염경로 조사중인 경우가 6명 등이었다.
집단감염 가운데는 강남구 헬스장 관련 확진자가 4명(누계 22명) 발생했다. 이 헬스장에서 근무하는 타시도 거주자 1명이 지난달 27일 최초 확진된 후 10월31일까지 21명, 11월 2일까지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22명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기존 헬스장 확진자가 이용한 다른 헬스클럽을 이용한 5명으로, 역학 조사 결과 두 시설 간 추가 전파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서울음악교습 관련 확진자가 3명(누계 20명), 송파구 소재 병원 관련자로도 2명(누계 16명)이 더 늘어났다. 또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누계 13명)과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누계 36명), 용인시 동문골프 모임 관련(누계 26명), 부천 무용학원 관련(누계 4명) 확진자도 각각 1명씩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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