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80대, 독감백신 접종 당일 아닌 전날 사망"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대전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뒤 5시간 만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80대의 접종 일이 당초 알려진 20일이 아니라 19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보건당국과 수사당국에 따르면 서구 관저동에 거주하는 80대 A씨는 지난 19일 오전 8시55분께 동네 한 내과의원을 찾았다. A씨는 오전 9시께 독감 백신 접종을 받고서 약 10분 뒤 의원을 나섰다. 앞서 시 보건당국은 A씨가 20일 오전 10시께 예방 접종을 한 뒤 5시간 뒤인 오후 3시께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A씨가 맞은 백신은 한국백신 코박스인플루4가PF주(PT200801)로 확인됐다. 이 백신은 상온 노출로 효능 저하 우려가 제기되거나 백색 입자가 검출된 제품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로트번호'(개별 제품보다 큰 단위의 제조 일련번호) PT200801은 대전에 7만410도스가 유통되면서 모두 2만3489명이 이 백신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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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접종받은 내과에서도 32명이 추가로 맞았으나, 모두 정상인 것으로 모니터링됐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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