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중소사업자 성장 도왔다…거래액 전년比 90%↑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중소사업자(SME)의 거래액이 전년대비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공개된 'D-커머스 리포트 2020'에 따르면 SME가 창출하는 매출액은 국내 GDP의 34%를 차지할 만큼 우리나라 핵심 경제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
네이버의 데이터 기반 지원 프로그램인 'D-커머스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디지털 경쟁력을 갖춘 SME의 성장속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 기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전체 거래액은 전년 대비 60% 성장했고, 연 매출 3억 미만의 SME 거래액은 같은 기간 동안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SME의 성장률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전체 성장률을 상회하면서 스마트스토어의 성장을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판매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 발생 판매자는 연평균 5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2014년 대비 2019년에 8.5배 증가했다.
2014년 대비 2019년, 월평균 매출 1000만원에서 5000만원 미만의 판매자수는 14배, 월평균 매출 5000만원에서 1억원 미만의 판매자수는 26배, 월평균 1억이상의 매출 발생 판매자는 28배 증가했다.
특히 매출 발생 판매자 중 48%는 가입 후 1년 이하로 온라인 비즈니스에 처음 도전한 창업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관계자는 "스마트스토어가 SME의 온라인 창업과 초기 사업 성장을 안정적으로 도와주는 기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비수도권의 디지털 성장도 이뤄졌다.
지역별 성장률을 보면 2020년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전 지역의 평균 매출 성장률은 68.8%였다. 비수도권인 세종특별자치시(128%),경상도(102%) 등의 성장률은 평균 성장률을 뛰어넘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D-커머스 리포트 2020' 연구를 이끈 유병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네이버는 데이터 기반의 지원 프로그램과 스마트스토어 등 기술플랫폼을 통해 SME의 디지털 경쟁력 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이러한 결과로 SME의 거래액 증가, 비즈니스 생태계의 성숙 등 SME 디지털 전환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