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종합시험선로 사용료 대폭 인하…"경쟁력 확보 지원"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내년까지 철도종합시험선로의 하루 사용료를 최대 1326만원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철도종합시험선로는 철도 차량 및 시설의 성능시험을 할 수 있는 전체 13㎞의 전용 시험선로로, 최고속도 250㎞/h까지 시험주행이 가능하다.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호주 수출 전동차, 급속경화궤도, 자율주행제어 시험 등 16건의 개발품 시험에 활용됐다.
하지만 하루 사용료가 1427만원에 달해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철도차량·부품업계에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국토부는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사용료 인하 방안을 마련했다.
또 시험선로에서 차량 주행시험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업선로를 활용해 차량을 운송하거나, 차량·시설을 임대하는 경우 발생하는 추가비용도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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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이번 사용료 인하는 국내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기술,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을 육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세계최고 수준의 시험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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