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협력 확대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협업 방안 모색
코로나19 상황에서 각 부처 및 기관 업무 현황 등 점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외교부가 15일 오후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코로나19 관련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각 부처와 기관의 아프리카 업무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차, 10월 2차에 이어 세번째다. 회의에는 아프리카 관련 정책 및 사업을 추진 중인 23개 관계 부처와 기관이 참석했다. 관계 부처와 기관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보건?방역 협력을 비롯해 경제?통상?교육?과학정보통신?농업?산림?방산?치안?행정 등 제반 분야에서의 아프리카 협력?지원 사업 현황을 공유?점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러한 협력 사업들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업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일부 기관과 부처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발생으로 당초 계획된 사업들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앞으로 코로나 상황 진전에 따라 이를 재개해 나가기로 하고 현지 방문을 위한 외교부 및 재외공관의 협조와 상호 긴밀한 정보 공유 등을 요청했다.
아울러 아프리카 외교 환경에 중대한 변화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 경험 공유 등 보건분야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높은 협력 기대를 아프리카 정책 추진 시 적극 반영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한 협업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그간 코로나 상황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유?무형의 지원을 제공해왔으며 현재까지 아프리카연합(AU) 및 아프리카 44개국을 대상으로 약 9700만달러 규모의 유?무상 지원을 제공했다.
AU 산하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와 에티오피아를 각각 아프리카 지역 중점 방역협력 기구 및 중점 방역협력국으로 지정하는 한편 코로나19 대응 국제방역협력 총괄 전담팀(TF) 주관 웨비나를 비롯해 튀니지, 코트디부아르, AU와 화상으로, 우간다와는 서면으로 보건당국 간 회의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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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면서 각 부처와 기관이 추진 중인 아프리카 정책 및 사업 간 연계성과 통합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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