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국감] 강수유무정확도 떨어져…예보관 전문성 부족도 심각
노웅래 "교육시스템·근무환경 개선해야"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강수유무정확도가 일정하게 상승하지 않고 오히려 떨어지는 이유는 예보관의 역량에 문제가 있다”며 “교육시스템과 근무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기상청의 강수유무정확도는 2016년 92%에서 2020년 89.9%로 떨어져 오보 확률이 높아졌다. 또한 예보관의 경력은 2016년 12년 7개월에서 2019년 10년 1개월로 짧아졌다. 전문 예보관도 영국, 일본 등과 비교해 우리나라는 훨씬 적은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예보업무는 일반근무 대비 110%에 달하고 365일 24시간 근무하기 때문에 기피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보관 교육시스템도 4팀에서 각 팀당 한 명씩 교육에 참여하고 있어 충분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AD
노 의원은 “예보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예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12시간 반복 교대 근무, 잦은 순환보직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교육도 영국처럼 별도의 교육팀을 구성하거나 일본처럼 근무시간 범위 내에서 교육훈련을 수행할 수 있도록 팀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