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하반기 채용 속속 재개…"디지털 인재 우대"
KB국민카드, 오는 19일까지 서류접수
신한카드도 4분기께 정기 공채 예정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던 카드사 하반기 채용이 속속 재개되고 있다. 채용규모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디지털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우대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오는 19일까지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무 10명, IT직무 10명 등 총 20명 규모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역량 검사와 필기 전형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역량검사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이뤄지며 직무유형별 온라인 필기 전형은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필기 전형 후 실무자 면접 등 면접 전형을 거쳐 12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삼성카드와 우리카드는 이미 채용절차를 진행 중이다. 하반기 카드업계 중 가장 먼저 채용을 시작한 삼성카드는 ▲IT ▲디지털 ▲데이터분석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영업·마케팅 등 총 5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삼성그룹은 최근 서류합격자를 발표하고 이달 31일과 다음달 1일 양일간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면접, 건강검진 등을 거쳐 12월께 3급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올해 총 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인 우리카드는 지난달 23일 서류접수를 마치고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일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우리카드는 디지털 역량 보유 인재를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신한카드의 경우 오는 4분기 정기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수시채용과 정기채용을 나눠 실시하고 있는 신한카드는 지난 8월 웹서비스 개발, 데이터 사이언스 등 디지털 직군에 한해 수시채용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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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전환형 인턴 채용으로 올 하반기 채용계획이 없는 카드사도 있다. 현대카드와 비씨카드의 경우 채용전환형 인턴 채용을 진행했다. 현대카드는 지난 4월 상반기 여름 인턴십을 모집했고, 비씨카드 역시 채용전환형 인턴 채용을 마친 상태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말 MBK컨소시엄에 기업 매각 이후 하반기 공채 계획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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