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새로운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온라인 접속 PC 전용 프로그램)을 구축해 올해 '서울아트마켓'과 '저니투코리안뮤직'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예경)에 따르면 아시아 최대 공연예술 마켓으로 입지를 다져온 서울아트마켓은 오는 12~15일 버추얼 팸스(Virtual PAMS), 유튜브, 줌을 통해 운영된다. 버추얼 팸스는 예경의 자체 신규 개발 플랫폼으로 국내 최초로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RPG) 모형을 차용한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온라인 접속 PC 전용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온라인 부스에 드나들며 국내외 공연예술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고 사업을 교류할 수 있다.

올해의 공식 프로그램은 국내외 공연예술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주고 받는 디지털 부스 전시관인 '팸스 그라운드',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작품(팸스초이스)의 쇼케이스, 국내외 공연예술 사업교류제안(팸스피칭),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국내외 공연예술 담론(팸스살롱) 등이다. 팸스 초이스에서는 연극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을 비롯해 연극ㆍ무용ㆍ음악ㆍ다원 장르에서 10개 작품을 선보인다.

예경 올해 서울아트마켓·저니투코리안뮤직 온라인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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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아트마켓의 주제는 '새로운 현실에서 예술과 국제 이동성의 새로운 기준(New normal for art and international mobility in a new normal)'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제교류의 이동성이 제한된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으로 공연예술유통의 새로운 시도를 모색할 예정이다.


해외진출 역량을 갖춘 한국 전통음악기반 공연을 해외 월드뮤직전문가에게 선보여 온 일명 '한국음악으로의 여행, 저니투코리안뮤직(Journey to Korean Music)'도 같은 플랫폼에서 오는 12~15일 진행된다.

올해 선정된 10개 음악 단체의 공연을 서울아트마켓과 동일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을 핵심 국가로 한 아시아뮤직네트워크 화상회의를 추진해 아시아권역 국가 간 교류 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한 아시아 음악 시장 유통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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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경 측은 "올해 코로나19를 외면할 수 없는 전환점에서 공연예술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도전과 시도로써 새로운 유통환경을 조성하고 그에 따른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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