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국감] 강신봉 "전기오토바이 테스트…환경 이슈 고민"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대표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대표(왼쪽)와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환경 보호와 상생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이전부터 전기오토바이에 대해서는 테스트하고 있었다. 언제든 환경 이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현재까지는 배터리 문제가 있다. 라이더가 한 번 나가면 약 300km 운영해야 하는데 그럴 수 있는 배터리가 없다. 기술적 제한사항이 있다"고 밝혔다.
강신봉 대표는 이날 산자중기위원회 소속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 문제를 강조하며 "고용된 라이더들이 타고다니는 오토바이를 전기오토바이로 바꿀 계획이 있는지"라고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
김성환 의원의 제안에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도 "환경부 등에서 추진하면 적극 동참할 것이다.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야 의원들은 배달애플리케이션 관련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은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의 문제점은 수수료다. 영세 사업자들에게 특별히 수수료 낮출 생각이 있나"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범준 대표는 "수수료 낮추기보다 다른 방법으로 사장님들 도울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사업이 클 수밖에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강화되면 배달시켜 먹게 된다"며 사회적 영향력 등을 강조했다.
이에 강 대표는 "사회적 영향력과 책임감 항상 가지고 있다. (소상공인 등과) 같이 안하면 이 플랫폼 더 이상 성장 못한다고 확신한다.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이지만 단기 성과를 극대화하기보다 장기적인 성장 위한 상생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도 "(소상공인과 상생 위해) 앞으로도 책임감 갖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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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표와 김 대표는 산자중기위원회 소속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라이더는 함께 성장할 동반자입니까"라고 묻자 "확실히 동반자"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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