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4명 참수 연루 혐의 IS조직원 美서 재판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영국 출신 이슬람국가(IS) 조직원 2명이 미국인 참수에 관련된 혐의로 미국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미 법무부는 7일(현지시간) IS 조직원인 샤피 엘셰이크와 알렉산더 코테이가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연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비틀스'라고 불린 IS의 4인조 조직을 통해 미국 언론인과 구호요원 4명을 인질로 억류하고나 살해하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한 혐의로 기소됐다. 두 사람은 2019년 체포돼 연방수사국(FBI)에 의해 구금된 상태다.
미국 정부는 이들을 미국으로 데려와 재판을 추진키로 하고 영국 정부에 이들의 기소에 필요한 정보 공유를 요청했지만 영국 정부는 사형 집행 가능성을 이유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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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된 미국인 4명의 가족은 성명을 내고 "이제 우리 가족은 미국 법정에서 우리의 아이들에게 한 범죄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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