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아이가 "내 팬티 보고싶어?"…모바일게임 아동성애 논란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여자아이를 딸로 키우는 내용의 모바일 게임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출시된 아이앤브이게임즈의 '아이들프린세스'는 여자아이를 성장 시키는 내용의 RPG(역할수행게임)이다. 하지만 게임 속에서 여자아이를 성적대상화 하는 장면이 연출 되면서 이용자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게임 속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나이대의 여자 아동이 노출이 있는 옷을 입거나, 누군가 강제로 옷을 벗기는 데 방어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는 장면도 등장한다.
또 "내 팬티가 그렇게 보고 싶은거야","아빠랑 목욕하고 싶어", "나는 진짜 아빠가 아니니까 괜찮겠지?" 등의 다소 수위가 높은 대사가 나와 이용자들로부터 아동성애를 양성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논란이 되자 게임사 측은 공식 사과하고 당초 15세 이용가였던 게임 사용등급을 18세 이용가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이해석 아이앤브이게임즈 대표는 "게임 설정과 일부 캐릭터 묘사에 대해 불쾌감을 느낀 이용자에게 죄송하다"면서 "일부 캐릭터 컨셉의 부적절성과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즉시 수정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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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게임 사용등급을 오는 7일부터 18세로 수정해 서비스를 재개할 것"이라면서 "이와 같은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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